카테고리 없음

영화 거짓말 무삭제 재개봉 개봉일, 27년 전 두 번이나 등급보류된 이유

별별별 2026. 10. 1. 22:06
반응형

2000년 개봉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두 차례나 등급보류를 내렸던 영화가 있습니다. 결국 일부 장면이 잘려나간 채 극장에 걸렸는데, 그 영화가 27년 만에 4K 무삭제 완전판으로 돌아옵니다.

 

배급사 영화로운 형제는 9월 30일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을 2026년 11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급사 설명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단 한 프레임의 가위질도 거치지 않은 112분 원본이라고 합니다.

 

장선우 감독의 영화 '거짓말'은 2000년 개봉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수위로 한국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작품입니다. 그때 온전히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이번에는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사진 출처 : AI 이미지

 

27년 전, 무슨 일이 있었길래

'거짓말'은 1999년 제5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개봉 자체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에 두 차례나 등급보류 판정을 내렸습니다.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벌어졌고, 결국 일부 장면이 삭제된 채 어렵게 극장에 걸릴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삭제된 분량은 약 17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전한 창작물로 보기 어려운 상태로 관객을 만났던 셈인데, 이 부분이 이번 재개봉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수위가 셌길래 이 난리였을까

사진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영화가 논란이 된 건 38세 남성과 여고생의 관계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설정과 노출 수위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일부에서는 '아동 포르노'라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했을 정도로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예술적 완성도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그 논쟁의 한복판에 섰던 영화가 바로 '거짓말'이었고, 그만큼 이번 무삭제 재개봉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4K 무삭제 완전판은 당시 논란이 됐던 장면들을 편집 없이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합니다. 27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봤을 때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입니다.

 

원작 소설도 순탄치 않았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거짓말'의 원작은 장정일 작가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입니다. 이 소설은 1996년 금서로 지정됐고, 이듬해인 1997년에는 원작자가 법정 구속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소설에서 영화로 이어지는 과정 내내 표현의 수위를 둘러싼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셈입니다. 원작자가 구속까지 됐다는 사실만 봐도 당시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지금, 같은 이야기를 다시 온전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재개봉은 단순한 복각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영화 거짓말 무삭제 완전판 개봉일과 예매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의 개봉일은 2026년 11월 11일로 확정됐습니다. 전국 주요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영관과 예매 오픈 시점은 순차적으로 공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예매 사이트나 앱에서 '거짓말 무삭제'를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관람등급은 재심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예매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7년 전 극장에서 못 봤던 세대라면 이번이 처음으로 온전한 버전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기회이고, 그때 논란을 기억하는 세대라면 당시 영화와 이번 완전판을 비교해보는 계기도 될 수 있습니다.

 

베니스영화제 경쟁작이었던 이력

'거짓말'은 논란과는 별개로 1999년 제5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작품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에서 경쟁부문에 오른다는 점에서 당시부터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수위 논란에 가려 작품성에 대한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측면도 있습니다. 이번 무삭제 완전판 재개봉을 계기로 작품 자체를 다시 평가해보자는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선우 감독은 1990년대 한국 영화의 파격적인 실험을 이끌었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런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가 온전한 형태로 27년 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만한 재개봉입니다.

 

2000년 영화 거짓말과 2026년 완전판의 차이

2000년의 '거짓말'과 2026년의 '거짓말'은 같은 영화이지만 관객이 접하게 되는 경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심의 과정에서 일부 장면이 삭제된 버전이 상영됐다면, 이번에는 배급사 설명대로 112분 원본을 바탕으로 한 4K 무삭제 완전판으로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27년 전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까지 포함된 작품을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 자주 묻는 질문

Q. 영화 거짓말 무삭제 완전판은 언제 개봉하나요?

A. 2026년 11월 11일 전국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Q. 이번 영화는 기존 영화와 무엇이 다른가요?

A. 배급사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편집되지 않은 112분 원본을 바탕으로 한 4K 무삭제 완전판입니다.

Q. 영화 거짓말의 원작은 무엇인가요?

A. 장정일 작가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원작으로 합니다.

Q. 예매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개봉 일정에 맞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와 앱에서 상영관 및 예매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27년 전 큰 논란 속에서 개봉했던 영화 '거짓말'이 2026년 4K 무삭제 완전판으로 다시 관객을 만납니다.

 

당시의 사회적 논쟁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과거를 돌아보는 작품이 될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세대에게는 1990년대 후반 한국 영화의 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실제 상영관과 예매 일정, 관람등급이 어떻게 확정될지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영화의 관람등급 및 상영 일정은 최종 심의와 극장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