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매달 300만 원이면 총 7200만 원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라 처음 이 소식을 접하면 다들 반신반의하게 되는데요, SK가 청년 AI 인재 육성을 위해 내놓은 아이젠(AIGEN) 프로그램 이야기입니다.
이름이 생소하다 보니 '이게 진짜 지원금이냐', '조건이 너무 빡빡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비교적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고, 전공 제한도 생각보다 느슨한 편이라 관심 가질 만한 사람이 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지금부터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자격, 금액, 신청 방법, 그리고 꼭 챙겨야 할 주의사항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SK 아이젠, 정체가 뭔가요?

아이젠(AIGEN)은 AI와 Generation(세대)을 합친 이름으로, SK가 청년층을 AI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만든 비학위 교육·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교육만 시켜주는 게 아니라 교육 기간 동안 생활비 개념으로 지원금까지 함께 주는 구조라서 다른 교육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릅니다.
기존에도 기업들이 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은 많았지만, 2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매달 300만 원씩 꾸준히 지원하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그만큼 SK가 AI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기도 합니다.
교육 내용은 AI 관련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부 커리큘럼은 공식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중요한 건 지원금이 '교육 참여에 대한 보상' 성격이라는 점입니다.
19~34세, 나도 되나?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입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이미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청년까지 폭넓게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서, 나이 조건만 맞으면 일단 자격선에 들어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비전공자도 신청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AI나 컴퓨터공학 전공자만 받아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서류나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나이와 전공 조건을 충족한다고 전원이 선발되는 건 아닙니다. 모집 인원이 한정돼 있을 수밖에 없어서, 자격이 된다면 서둘러 공고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게 유리합니다.
월 300만 원, 2년이면 얼마?

지원 금액은 월 300만 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2년간 총 7200만원에 달하는 규모라 청년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2년간 월 300만원, 합치면 7200만 원입니다

더 눈여겨볼 부분은 지원받은 뒤 특정 기업에 의무적으로 취업해야 하는 조건이 없다는 점으로 전해집니다. 보통 이런 큰 금액의 지원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 취업이나 일정 기간 근무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제약이 없다면 참여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다만 지원금 지급 방식이나 세부 조건은 공식 모집 요강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큰 틀은 '교육 참여 + 생활비 성격 지원'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신청방법, 11월 1일부터

신청은 11월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런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 'SK 아이젠' 또는 'SK AIGEN'으로 검색해 공식 모집 페이지를 찾아두는 게 첫걸음입니다.
신청 절차는 대략 온라인 지원서 접수, 서류 심사, 이후 면접이나 추가 전형 순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전형 단계와 일정은 공고문에 구체적으로 명시될 예정이니, 신청 시작일에 맞춰 공고를 꼭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지원서를 쓸 때는 단순히 'AI에 관심 있다'는 수준의 서술보다, 왜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역량을 키우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적는 게 선발 과정에서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집 인원이 한정된 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취업 의무 없다는 말, 진짜일까

월 300만 원씩 2년, 그것도 취업 의무가 없다는 조건을 보면 '뭔가 숨겨진 조건이 있지 않을까' 의심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만큼 파격적인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보통 교육 과정 참여 자체가 중요한 의무로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특정 기업 취업까지는 강제하지 않더라도,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야 지원금이 계속 지급되는 구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합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이유
모집 인원이 한정돼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 시작일인 11월 1일 전후로 지원이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데도 공고 시기를 놓쳐서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가장 아쉬운 경우입니다.
특히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평소 AI 분야에 진입 장벽을 느꼈던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이 조건에 해당한다면 미리 공식 모집 페이지를 북마크 해두고, 11월 1일 전후로 꾸준히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