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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3300만원 스위트룸 묵었다는 저스틴 비버, 아내가 편의점서 인증한 건 따로 있었다

by 별별별 202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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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정도면 한국 사람 다 됐다는 소리 나올 만합니다.

13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저스틴 비버와 아내 헤일리 비버의 서울 일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조용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ade it to Seoul

13년 만의 깜짝 내한, 이유는?

저스틴 비버가 한국 땅을 밟은 건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정확히 13년 만입니다. 이번엔 공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직접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카이라크(SKYLRK)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위해서였습니다.

 

부부는 지난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민낯에 헤어밴드와 마스크,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조용히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스카이라크 성수동 임시 매장은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됐는데, 공연 일정 없이 브랜드 행사만을 위해 날아온 거라 그 자체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1박 3300만 원 스위트룸인데 간 곳은 편의점

저스틴 비버가 1박에 약 3300만 원에 달하는 초호화 스위트룸에 묵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씀씀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부부다운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헤일리 비버가 SNS에 올린 사진들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동네 편의점에 들러 과자를 고르고, 바나나맛 우유와 망고빙수를 손에 든 모습이 잔뜩 담겨 있었습니다.

 

스위트룸과 편의점이라는 극단적인 대비가 오히려 더 큰 화제를 불렀습니다. 호텔 밖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관광객처럼 한국을 즐겼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헤일리 비버, 사실은 이런 사람

헤일리 비버는 모델로 커리어를 쌓은 뒤 지금은 사업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의 창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와는 2018년 결혼했고, 2024년 첫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았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의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어엿한 브랜드 대표라는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해 Baby, Sorry, Love Yourself, Peaches 같은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0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삼계탕부터 바나나우유까지, 찐 한국앓이

부부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삼계탕을 먹고, 성동구 성수동에서는 디저트를 즐기는 등 전형적인 한국 여행 코스를 밟았습니다.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27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ily KR, 즉 사랑해 한국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찹쌀떡, 한국 맥주,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가꾸는 모습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유독 눈에 띈 건 바나나맛 우유였습니다. 여러 장의 사진에 반복해서 등장하면서 한국의 소소한 먹거리 문화에 제대로 빠졌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부부는 삼계탕을 먹고 성수동을 둘러본 뒤 다시 LA로 돌아가며 13년 만의 내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짧았지만 밀도 높은 서울 나들이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위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 헤일리 비버를 향해서는 호감 가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사전 예고 없는 방문에도 눈이 마주친 팬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줬다는 후기가 이어지면서 친절한 팬 서비스라는 평이 나왔습니다.

 

반면 스카이라크 팝업스토어 현장에 대해서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일반 입장 전 열린 프레스 행사에도 사람이 몰려 제품을 받는 데만 한참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부부의 방문이라 화제성 자체는 컸지만, 호텔 스위트룸과 편의점을 오간 극단적인 일상이 더 오래 회자되는 분위기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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