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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첫 1인 2역, 이규형 10kg 감량까지 하더니…넷플릭스 '들쥐' 정체 봤더니 소름돋았다

by 별별별 202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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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요즘 개인정보 하나로 사람 인생 전체가 뒤바뀐다는 이야기, 실제로 가능할까요.

 

그 상상을 진짜로 화면에 옮긴 넷플릭스 시리즈가 있습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들쥐'입니다.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한 작품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였는데, 정작 더 놀라운 건 따로 있었습니다.

 

누군가 내 삶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규형이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밝힌 소감입니다. 이 한마디가 '들쥐'라는 작품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화에서 튀어나온 공포, '들쥐' 정체가 뭐길래

 

'들쥐'는 사람의 손톱을 먹은 쥐가 그 사람으로 둔갑한다는 옛 설화, '손톱 먹은 들쥐'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입니다.

 

옛날이야기 속 쥐가 사람 행세를 하는 설정을, 지금 시대의 이야기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누군가 내 신분과 삶을 통째로 가로챌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공포로 재해석한 겁니다.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채 서로를 쫓고 쫓기는 추격극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누가 진짜인지 의심하며 보게 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되 드라마화 과정에서 캐릭터와 서사가 더 촘촘해졌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기존 스릴러와 다르게 '정체성을 빼앗긴다'는 감정선에 집중한 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들쥐 넷플릭스 포스터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사진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류준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이유

 

 

이번 작품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역시 류준열의 1인 2역입니다. 진짜 문재와 그를 사칭하는 인물을 한 배우가 동시에 소화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얼굴,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두고 부딪히는 설정이라, 연기 톤과 눈빛만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야 하는 고난도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제작진 쪽에서는 류준열이 그동안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를 보고 이 역할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간 배우라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서유민이라는 인물까지 얽히면서, 누가 진짜 문재인지를 둘러싼 반전이 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설경구와 이규형, 캐릭터를 위해 몸까지 바꿨다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랜 시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아온 연기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규형은 캐릭터를 위해 10kg 감량이라는 눈에 띄는 변화를 감행했습니다. 극 중 인물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규형은 인터뷰에서 '문재와 함께 진짜가 무엇인지 추측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몰입감이 대단했던 작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본인도 촬영하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세 배우 모두 저마다 비어 있는 듯한, 어딘가 불안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불안과 의심, 공포에 초점을 맞춘 게 이 작품의 연출 방향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몇 부작이고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들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과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확한 회차 구성은 시청 전 미리 확인하고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초반부터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야 하는 전개라, 한 회씩 끊어보다간 흐름을 놓치기 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넷플릭스가 그동안 선보여 온 웰메이드 국내 스릴러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만큼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형성돼 있는 작품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평점과 후기, 소문대로였을까

 

공개 이후 시청자 커뮤니티와 온라인 평점 사이트에는 후기가 빠르게 쌓였습니다. 왓챠피디아와 각종 오픈톡 반응을 종합하면, 국내 스릴러 장르치고는 상당히 높은 평점대가 형성됐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이 몰아쳐 몰입감이 커진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 초반 전개가 다소 복잡해 진입장벽이 있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는 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류준열의 1인 2역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특히 자주 언급됐습니다. 두 인물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결말부에서 가짜가 진짜를 대신하게 되는 과정을 두고는, 보고 난 뒤에도 한동안 여운이 남는다는 감상이 많았습니다.

 

가짜가 진짜를 대신한다

 

결국 진짜는 누구였을까

 

이 작품을 관통하는 질문은 결국 하나입니다. 신분을 빼앗긴 사람과 신분을 훔친 사람 중, 누가 진짜 자기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정답을 쉽게 알려주지 않고 끝까지 관객을 흔드는 전개 방식이 오히려 화제성을 키운 걸로 보입니다. 결말을 미리 알고 보느냐, 모르고 보느냐에 따라 몰입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류준열과 설경구, 이규형이라는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실제로 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계속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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